[8품사] 접속사

 

이제 품사는 딱 세 가지가 남았습니다!

감탄사를 제외하면 딱 두 가지 남았습니다!

그 중 오늘은 접속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접속사 Conjunction

 

접속사는 말 그대로 무언가를 연결해줍니다.

그런데 연결을 해줄 때 단순히

'철수'와 '영희'

이렇게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는 것은

아주 쉽지만,

주어와 동사가 짝을 이루는 '절'

이 절을 두 개 이상 연결하게 되면,

좀 더 복잡한 구조를 만들어내는 장본인이 됩니다.

 

역으로 말하자면 접속사만 잘 알아도

영어 한 문장 안에 몇 개의 절이 있어도

해석이 금방 된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접속사에는 등위 접속사, 종속 접속사, 상관 접속사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등위 접속사와 종속 접속사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한 포스팅이 있을 예정입니다.

 

상관접속사는 항상 등위 접속사를 데리고 다닙니다.

 

both A and B

either A or B

neither A nor B

not A but B

not only[merely] A but (also) B

B as well as A

 

상관 접속사는 대등한 두 요소의 관계를 나타내므로,

대등한 두 요소를 연결시켜주는 등위 접속사를 포함하여

해당 의미를 나타냅니다.

 

위에 보시는 상관 접속사에서

and, or, nor, but, as도 모두 등위접속사인데요.

(as well as에서는 뒤에 나오는 as만 접속사입니다)

 

상관 접속사에 대해서도 다음에

등위접속사와 종속접속사에 대해 말씀드린 후,

다시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