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품사] 부사

 

 

오늘 오랫만에 다시 영어 품사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부사! 부사는 말 그대로 '쓰레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사가 기분나빠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어렵게 만드는

장본인 중에 하나죠!!

 

그런데 왜 영어에서 부사가 나오냐구요?

말 그대로 의미만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는 그 필통을 철수에게 주었다.

이 문장은 동사인 '주다'의 대상인 필통과 철수가 모두 있기 때문에

주요성분을 모두 갖춘 문장입니다.

 

하지만, 시간, 장소 등의 부사적인 요인들은

이런 완전한 문장에서 양념과 같은 요소들이 됩니다.

 

'나는 그 필통을 철수에게 어제 주었다.'

 

형용사는 명사와 대명사를 꾸며주는 반면에,

부사는 명사와 대명사를 제외한 나머지 품사들,

즉, 동사, 형용사, 또 다른 부사, 문장의 전체나 일부를 수식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라는 문장에서,

much는 '감사해하다'의 의미를 가진

thank라는 동사를 수식하기 때문에

품사가 부사라는 것이 유추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very는 

'매우'라는 의미를 가진 much를

수식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 품사가 부사가 되는 것이죠!

 

'부사' 단어 외에도

부사구와 부사절은 문장에서 모두

주요성분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부사가 들어가면 과감하게 마음 속으로

괄호를 열고~ 영향을 미치는 곳까지 괄호를 닫는 것이

문장을 보는데 유리합니다.

 

더불어, 앞 포스팅에서

명사 + ly = 형용사

를 말씀드렸는데,

형용사 + ly = 부사

라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quick (형) + ly = quickly (부사)

 

이렇게 여러분들이 보시는

대부분의 ly로 끝나는 단어들은

부사라고 보심 됩니다.

 

이제 남은 품사는 단 세개!

품사 공부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