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각종 정보/학습 영어 (18)
BUSAN MANIA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흐름! 그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것이 바로 동사입니다. 한글에서는 마지막 서술어가 평서문의 경우 '다'로 끝나지만 영어는 자리로 판가름되기 때문에, 평소에 동사로 사용되는 단어를 눈에 많이 익혀두시는게 중요합니다. 영어의 동사는 많은 종류로 구분됩니다. be 동사 vs 일반동사 자동사 vs 타동사 상태 및 존재 동사 vs 동작 동사 . . . 그 중에서 저는 동사의 역할에 대해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화장실에 가면 '정조준'을 잘해야죠~ 안그러면 청소할 때 힘이 듭니다. 이 때 정조준은 정동사 조동사 준동사 를 의미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정동사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앞선 포스트에서 영어에서 절은 S+V를 일컫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때 V 자리, 즉 본동사 자리에 사용될..
전치사구는 전치사로 시작하는 구를 이야기합니다. 전치사에는 to, for, from, in, onto 등이 있죠^^ 앞선 포스팅에서 예로 든, to the store도 전치사로 이룬 하나의 의미 단위죠. 그래서 전치사구로 불립니다. look for (동사 + 전치사) give away (동사 + 부사) 등은 동사로 시작하기 때문에 동사구로 부르죠. 그런데, 전치사로 시작하는 구를 전치사구라고만 부르면 좋을텐데, 이건 형태상 명칭입니다. 그럼 형태상 명칭이 아닌 다른 명칭이 뭐가 있냐구요? 바로 역할상 명칭입니다. 아래 두 예문을 보시죠. 1. Look at the photo on the wall. 2. Hang the photo on the wall. on the wall 이라는 두 전치사구는 1번 예문..
구와 절의 차이점 절 주어 + 동사 구 '주어 + 동사'의 구조를 포함하지 않은 '단어+단어' 구조가 하나의 의미를 가질 때 앞선 포스팅에서 절의 개념은 잘 이해하셨을 겁니다. 구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He went to the store. 이 문장에는 He와 went로 봐서, 하나의 문장이 하나의 절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절 속에 있는 to the store를 우리가 '구'라고 부릅니다. 우선 단어가 세 개죠! 그럼 to the는 절이 안되냐구요? 아쉽지만, to와 the만으로는 하나의 의미를 나타내지 못합니다. 문장의 문법적 흐름에서도 전치사 to는 명사를 기다리는 중이고, 정관사 the 역시 명사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에 to the는 아직 끝나지 않은 부분입니다. 이..
글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 > 문단 > 문장 >= 절 (> 구) > 단어 글은 여러 개의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하나의 문단이 하나의 글이 될 수도 있지만, 장문의 글을 기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나의 글에는 여러 개의 문단으로 구성되고, 각 문단에도 글에 주제가 있듯, 중심 내용이 있습니다. 각 문장은 여러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무래도 전문적인 글일수록, 보다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단어 + 단어 입니다. 단어와 단어가 함께 만나면 구와 절을 이루게 되는데요. 아래 문장을 한 번 보시죠! He loves her but she does not love him. 가슴 아픈 내용이지만, 문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
영어에서 목적어는 '대상'을 뜻합니다. 이 목적어는 두 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1. 타동사의 목적어 2. 전치사의 목적어 1. 타동사의 목적어 앞선 동사에 관한 포스트에서 동사는 자동사와 타동사로 구분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중, 타동사는 대상을 가지면서, 그 뜻도 ~을/~를/~에게 ~하다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기에서 '~'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목적어랍니다. 나는 먹었다. 행위 자체만으로도 말은 되지만, 분명 무엇을 먹었다는 내용이 나올 것이 기대됩니다. 나는 (주어) 먹었다 (동사) ~을 (목적어) I ate sth.(sth는 something의 줄임말로,사물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약어입니다.) 먹은 대상이 사과라면, 사과가 목적어가 될 것이고, 양파를 먹었다면 양파가 목적어가 될 것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계속해서 자동사와 타동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국어는 조사를 통해 문장의 주요성분을 구분합니다. 주로 주어는 '은, 는, 이, 가'가 붙고, 목적어 자리에는 '을, 를,에게'가 붙게 됩니다. 그렇다면 '먹다' 동사가 타동사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나는 먹었다 [사과]를' 이렇게 '를'이 명사와 함께 붙어 동사 뒤에 나올 수 있다면 '먹다'라는 동사는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동사를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 구분할 수 있지만, 때로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도착하다'라는 동사의 경우 arrive, get 동사의 경우 자동사이므로 도착지를 나타낼 때는 어울리는 전치사와 함께 해당 도착지를 명사로 나타..
2017년이 벌써 한 주 지나갔네요! 저 사진은 제가 찍은 사진인데, 정유년 새해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서 올려드릴께요ㅎ 정유년 새해 사진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동사는 주어의 상태/존재, 동작을 서술합니다. 국어에서는 문장(절)에서 서술어가 제일 마지막에 나오지만 영어에서는 보통 주어 다음에 나옵니다. 그런만큼, 서술어가 누구냐에 따라 어순도 달라집니다. 뒤에 목적어가 올 지, 보어가 올 지, 이 모든 것은 동사에 의해 결정됩니다. 같은 의미의 동사라도 그 뉘앙스나, 약간의 의미차이로, 목적어를 가지거나 목적어를 가지지 않는데, 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단어 자체를 보고는 알 수 없으며, 평소에 계속해서 동사 단어(구)를 보시며, 그 동사 단어(구) 뒤에 어떻게 어순이 이어지는지 확인하시고, 다음에 ..
오늘은 문장의 주요성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먼저 주어! 주어는 동사의 주체입니다. 앞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 듯이 의미상 상태/존재, 그리고 동작을 나타내는 동사의 주체가 됩니다!! 주어 자리에는 기본적으로 명사/대명사가 옵니다. 이에 파생되는 명사구/명사절도 올 수 있습니다. 구와 절에 대해서는 이후 포스팅에서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국어에서 주어네는 '은/는/이/가'의 조사가 붙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 드렸 듯이 영어에서는 어순이 중요합니다. 국어는 주어가 뒤에 있어도, 조사만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영어는 자리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어 자리에 명사/명사구/명사절이 나올 경우, 해석 시 '은/는/이/가'를 적절하게 붙혀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주절에는 '은/는' 종속절..
[문장의 주요성분] 문장의 주요성분에는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이 네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어와 동사는 문장의 필수 성분입니다. 명령문과 같이 주어나 동사사 없는 예외적인 문장들이 있으나, 이는 모두, 주어나 동사가 있는 상태에서 생략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더불어 일반적인 문장에서는 주어 다음에 동사가 나오게 됩니다. 한글도 주어가 제일 먼저 나오는 편이나, 서술어는 맨 뒤에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와야 한다"는 말이 있죠! 영어에서 주어와 동사는 필수적으로 나오는 반면에 목적어와 보어는 필요에 의해 나오게 됩니다. 누가 필요해서 나오냐구요? 동사의 성격에 따라 목적어와 보어가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영어는 어휘를 공부할 때 동사에 집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
드디어 8품사의 마지막 포스팅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전치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치사의 목적어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전치사는 Preposition의 약자 Prep. 로 표기를 하구요. 전치사의 '전'이 앞 '전'을 사용하는 점을 미루어, 전치사 뒤에는 분명 무언가가 따라와야 합니다. I went to. 이렇게 문장이 끝나면 안되겠죠? 가는 방향이 어느 쪽인지, 그 목적지를 가리키는 말이, 다시 말해 전치사 to의 대상이 바로 전치사의 목적어 입니다. 나는 ( )로 갔어. 여기에서 ( )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말은 학교, 가게, 바다 등 명사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치사의 목적어 자리에 올 수 있는 품사는 명사/대명사만 가능하구요! 명사구와 명사절도 들어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