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절] 글의 구성 성분 (단어+단어) (1)
글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 > 문단 > 문장 >= 절 (> 구) > 단어
글은 여러 개의 문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하나의 문단이 하나의 글이 될 수도 있지만,
장문의 글을 기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나의 글에는 여러 개의 문단으로 구성되고,
각 문단에도 글에 주제가 있듯, 중심 내용이 있습니다.
각 문장은 여러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아무래도 전문적인 글일수록,
보다 많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단어 + 단어 입니다.
단어와 단어가 함께 만나면
구와 절을 이루게 되는데요.
아래 문장을 한 번 보시죠!
He loves her but she does not love him.
가슴 아픈 내용이지만,
문장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우선 문장은
온점(.), 물음표(?), 느낌표(!)로
끝나게 됩니다.
쉼표는 문장의 종결 기호가 아니니,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이 문장 안에는
주어와 동사가 두 쌍 있습니다.
He (주) loves (동) her / she (주) love (동)
이렇게 주어와 동사가 함께 있는 구문을
절이라고 합니다.
즉 이 문장에서 절은 2개가 있는 셈이죠.
그런데 여기서 사실,
He loves her. / She does not love him.
두 부분은 각각 하나의 문장이 될 수 있죠!
다시 말해, 하나의 문장에는 여러 개의
절이 있을 수 있고,
하나의 절로두 문장이 됩니다.
대신,
하나의 문장에서, 여러 개의 절이 있는 경우,
위에 있는 but처럼 접속사가 필요합니다.
접속사에 대해서는,
다음에 또 구체적으로 포스팅을 해드리려고 하구요,
2편에서는 구와 절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