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주요성분 - 동사 - 자동사와 타동사
문장의 주요성분 중 오늘은 동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는 문장의 필수성분이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되죠!
주어가 없다고 생각되는 명령문도 실제 주어는 YOU!! 이지만,
명령이라는 건, 청자에게 행동을 바로 지시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동사 원형 또는 Don't로 시작하여 명령을 하게 됩니다.
'동사'는 두 가지 문법 용어로 나뉘어지는데,
첫 번째는 단어의 성격이 국어로 '-다'로 끝나는 서술어로 쓰는 어휘들을
품사가 '동사'라고 합니다.
국어에서는 동사와 형용사가 용언으로 각각 종결어가 되지만
영어에서는 '동사'의 품사를 가진 어휘만이 문장의 필수성분인 '동사'자리에 올 수 있는 셈이죠!
이런 동사는 문장의 흐름을 결정할 때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뉘는 개념이 중요한데요!
자동사의 '자'는 자립할 수 있다! 즉 그 대상이 필요 없고,
타동사의 '타'는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즉 그 대상인 목적어가 필요합니다!
목적어의 개념이 좀 더 잡혀야 이 차이를 확실히 아실 수 있을텐데요!
우선 간략한 예 하나를 들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reach 는 타동사 / arrive는 자동사입니다.
그럼 각각의 뜻이 어떻게 될까요?
reach는 '~에 도착하다' / arrive는 '도착하다' 입니다.
차이점을 발견하셨나요??!!
그렇죠!! '~에'라는 말이 타동사에는 붙게 되고, 자동사에는 붙지 않습니다.
I reached yesterday. (나는 어제 ~에 도착했다.)
이렇게 쓰면 reach의 대상, 즉 도착하는 곳이 뒤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불완전한 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목적어의 설명과 함께 동사도 상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